“선생님께 들키지 않기”…중국서 열린 추억의 ‘몰래 먹기 대회’ [잇슈 SNS]
KBS 2026. 6. 2. 07:42
학창 시절 선생님의 눈을 피해 한 번쯤 도전해 봤을 추억을 그대로 재현한 이색 대회가 중국에서 열렸습니다.
슬그머니 주변을 살핀 뒤 숨겨둔 음식을 몰래 먹는 사람들!
책상에 세워둔 책 뒤에서 고개를 숙인 채 야금야금 먹는 이들도 있습니다.
지난달 말 중국 저장성 닝보의 한 쇼핑몰에서 '선생님 몰래 밥 먹기 대회'가 열렸는데요.
유치원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2000명 이상이 참가 신청서를 냈고요.
실제 교실처럼 꾸민 행사장에서 선생님 역할을 맡은 진행자와 관계자들의 눈을 피해 10분 동안 책상에 준비된 간식을 모두 먹으면 되는데요.
단 먹는 장면이 딱 걸릴 경우 30초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 벌을 서야 하고, 세 번이면 즉시 탈락이라고 합니다.
이날 치열한 눈치 전쟁 끝에 30대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하며 1그램짜리 황금 쌀알을 상품으로 받았는데요.
대회 관계자들은 많은 이들이 학창 시절을 그리워하는 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2회 대회도 빨리 열어달라는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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