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공공디자인 전시 '디자인서울 산책' DDP 개최
![서울라이트 광화문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yonhap/20260602060213284iyng.jpg)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이달 5∼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둘레길 A구간에서 도시·공공디자인 전시 '디자인서울 산책'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둘레길 약 150m 구간을 걸으며 일상의 디자인을 살펴보는 '산책형 전시'로 무채색을 활용해 디자인의 의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서울시의 디자인이 지향하는 5대 원칙 공감, 포용, 공헌, 회복, 지속 가능을 담은 다양한 디자인 사례들을 소개한다. 다양한 공공디자인을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초반부는 '책 읽는 한강공원', '약자와의 동행', '덜달달 9988' 등 주요 정책 브랜드를 전시해 복잡한 정책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디자인의 역할을 보여준다.
또 40년 만에 시민 눈높이에 맞춰 개편한 '지하철 노선도'와 교통수단 통합브랜드 '고 서울(GO SEOUL)'을 통해 디자인이 어떻게 시민의 편의를 개선하는지 설명한다.
이어 디자인과 정책이 시민 일상을 바꾼 사례로 '러너스테이션'과 '표준형 안전디자인', '보도상 영업시설물', '지하철 출입구 캐노피' 등을 소개한다.
도시 곳곳에 예술적 가치를 더한 '서울라이트'와 공공미술 프로젝트, 효율과 기능 중심이었던 기존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방향을 벗어나 시민에게 재미를 주는 '펀 벤치'와 '펀 조명', '픽토그램 포토존'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마지막 구간은 서울의 독창적인 디자인 자산을 보여준다. 2024년부터 매년 새로 지정하고 있는 '서울색'과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공공디자인 등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전시는 디자인이 시민의 삶과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일상을 바꾸는 디자인, 시민의 삶이 즐거워집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일상 속 디자인의 가치를 발견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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