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전, 홍명보 감독 의도 분명히 드러나…하지만 본선 수준은 달라” KBS 이영표 해설위원 소신발언

김용일 2026. 6. 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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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 사진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홍명보 감독 의도 분명히 드러난 경기…하지만 본선 수준은 달라.”

월드컵 중계방송사 KBS에서 마이크를 잡는 이영표 해설위원은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상대로 5-0 대승한 축구대표팀 ‘홍명보호’ 얘기에 소신 있게 분석, 평가했다.

이영표 위원은 최근 KBS를 통해 “옌스 (카스트로프)와 이기혁의 전술적 가치, 그리고 건강하게 돌아온 조규성과 황인범을 확인할 수 있어 소득이 컸다”고 말했다.

또 “홍명보 감독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스리백 전술 속에 포백의 형태를 볼수 있고, 포백 전술에서도 스리백의 형태가 나타날수 있다’고 했다”며 “카스트로프를 상당히 높게 올려 쓰고 나머지 수비라인이 포백 형태를 유지 하거나, 김문환이 적극적으로 뒷공간에 침투하는 모습은 감독의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난 경기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방심은 경계했다. 이 위원은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는 상대는 수준이 다르다. 트리니다드는 FIFA랭킹 102위에 머물러 있는 팀이다. 경기 내용과 전략이 월드컵 본선에서도 나타날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한편, 선수 은퇴 이후 KBS 해설위원과 더불어 강원FC 대표이사(2021~2022)를 수행하며 행정가로도 거듭난 이 위원은 월드컵 직전 울산HD 사외이사로 부임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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