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빈, 개인 최고인 세계랭킹 210위…김효주·황유민·윤이나·박성현은?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의 좋은 기회를 잡지 못한 주수빈(22)이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세계랭킹에서는 개인 최고 기록을 만들었다.
주수빈은 2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2계단 도약한 210위로, 톱200 진입을 눈앞에 뒀다.
1일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골프클럽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숍라이트 LPGA(총상금 200만달러) 마지막 날, 4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주수빈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쏟아내 2타를 잃었다.
사흘 최종합계 6언더파 207타를 써낸 주수빈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개인 최고의 마무리이지만, 1~2라운드 맹활약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합계 9언더파 204타로 숍라이트 LPGA 우승컵을 차지했고, 이를 반영한 세계랭킹에서 20위로 9계단 올라섰다.
세계랭킹 톱4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가 평점 11.80포인트를 획득해 세계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평점 10.95포인트의 지노 티띠꾼(태국)이 2위에서 추격했다.
'한국의 톱랭커' 김효주도 세계 3위를 지켰고, 인뤄닝(중국)은 세계 4위로 뒤따랐다.

한나 그린(호주)이 세계 5위로 올라서면서,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세계 6위로 자리를 맞바꾸었다.
찰리 헐(잉글랜드) 세계 7위, 야마시타 미유(일본) 세계 8위, 이민지(호주) 세계 9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세계 10위로 톱10에 진입해 있다.
아울러 김세영은 세계 11위, 유해란은 세계 12위, 최혜진은 세계 15위로 지난주와 같은 위치다.
황유민이 세계 34위, 김아림은 세계 35위로 한 계단씩 내려갔다. 윤이나는 세계 3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숍라이트 LPGA에서 주수빈과 나란히 공동 4위로 마친 이소미는 세계랭킹 41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전인지는 세계 97위를 유지했고, 박성현은 세계 370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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