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소주에 삼겹살?‥잠실야구장서 시구도
[뉴스25]
◀ 앵커 ▶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대만에서 차세대 AI시스템을 선보이며, 이번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가 탑재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젠슨 황은 이번 주 한국에 와서 우리 기업 총수들과, 성수동이나 홍대에서 삼겹살을 먹으며 제2의 '깐부회동'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특유의 검은 가죽 재킷 차림으로 연단에 선 엔비디아 젠슨 황 CEO.
고국 대만의 IT행사 개막을 앞두고, 차세대 AI가속기 '베라 루빈'을 선보였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CEO (어제)] "'베라 루빈'은 단순한 칩 하나가 아닙니다. 이 전체 시스템이 처음부터 끝까지 '베라 루빈'입니다."
"창사 이래 가장 야심찬 도전"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메모리를 탑재해, 하반기 출시를 위해 양산체제에 돌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의 등장처럼, PC의 재발명이 시작됐다"며 AI 노트북도 깜짝 공개했습니다.
데이터 센터와 통신 없이 AI가 구동되면, 보안과 안정성, 속도, 비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거란 설명입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CEO (어제)] "여러분의 집에서 AI 에이전트 컴퓨터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이 컴퓨터들은 (스타워즈의) R2D2 같은 존재가 될 것입니다."
9달 만의 서울 일정도 윤곽이 잡히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SK 최태원 회장 등을 만난 젠슨 황은 4일쯤 방한해, 다시 기업 총수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작년 가을 강남역 치킨 회동에 이어, 성수나 홍대에서 삼겹살과 소주 회동이 기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는 제2의 '깐부회동'이 열리는 셈인데, SK 최태원·LG 구광모·네이버 이해진, 세 총수의 참석은 확정적이고, 현대차 정의선 회장도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엔비디아는 두산과도 로봇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야구 팬인 젠슨 황이 주말 서울 잠실야구장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시구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이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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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mini4173@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2500/article/6826874_369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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