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cm·55kg' 고준희, 라면 4봉 먹방 재도전…"중간에 뱉었다는 댓글 속상"

한소희 기자 2026. 6. 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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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고준희 GO'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고준희가 라면 4봉지 먹방을 둘러싼 조작 의혹에 직접 입을 열며 억울한 심경을 털어놨다.

1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쯔양도 먹고 간 광장시장 라면집에서 신기록에 도전하는 고준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

영상 속 고준희는 외출 준비를 하며 "오늘은 맛있는 걸 먹으러 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가 향한 곳은 광장시장의 유명 라면 맛집. 고준희는 "예전에 방문하려고 했지만 섭외가 되지 않아 못 왔다"며 "쯔양 씨 영상을 보고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

가게에 도착한 그는 진열된 다양한 라면을 보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매니저와 즉석 먹방 대결까지 성사됐다. 매니저가 "라면 3개 이상은 먹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자, 고준희는 "나한테 먹부심을 부리더라. 한번 승부를 내보자"고 받아쳤다.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되자 신라면을 시작으로 짜장라면, 비빔면 등 여러 종류의 라면이 차례로 등장했다. 고준희는 "먹을 때는 먹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대화보다 식사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제작진이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라면 4봉지 완식' 영상을 언급하자 고준희는 당시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떠올렸다. 그는 "댓글을 보니까 중간에 뱉은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더라"며 속상했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는 원샷 원컷으로 가야 한다. 촬영을 끊으면 또 오해를 살 수 있다"고 강조하며 조작 의혹에 선을 그었다.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

먹방이 이어질수록 두 사람의 희비는 엇갈렸다. 매니저는 "오늘 이겨보려고 아침도 안 먹었다"고 의욕을 보였지만 세 번째 라면을 끝으로 "더는 못 먹겠다"며 패배를 선언했다.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

반면 고준희는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으로 젓가락을 놓지 않았다. 네 번째 라면까지 완식한 그는 "신라면이었다면 5개도 가능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

또 "아직 배가 터질 정도는 아니다. 한 60~70% 정도 찬 느낌"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만 추가 주문 대신 시장 구경을 선택하며 도전을 마무리했다.

고준희는 "어릴 때 라면 두 개에 밥까지 말아 먹는 수준은 돼야 지금처럼 4개를 먹을 수 있는 것 아니겠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키가 있으니까 그 정도는 먹어야 한다"고 농담을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3kg 감량에 성공해 현재 키 173cm, 몸무게 55kg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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