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한국 로보틱스에 투자하겠다"

강해령 2026. 6. 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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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로보틱스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1일 말했다.

젠슨 황 CEO는 이날 대만 타이베이 한 식당에서 열린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도중 취재진과 만나 "한국은 엔비디아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반도체와 과학, 로보틱스, 인공지능(AI) 팩토리 등을 비롯해 함께해야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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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INSIGHT
젠슨 황, 韓기업인 대만 초청
"AI 팩토리·반도체 등 협력해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로보틱스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1일 말했다. 한국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번주 방한 일정 중 국내 로보틱스 기업과 협업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젠슨 황 CEO는 이날 대만 타이베이 한 식당에서 열린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도중 취재진과 만나 “한국은 엔비디아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반도체와 과학, 로보틱스, 인공지능(AI) 팩토리 등을 비롯해 함께해야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보틱스는 한국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엔비디아가 한국 로보틱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젠슨 황 CEO가 주최한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행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두산, 네이버 등 주요 기업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젠슨 황 CEO가 대만에서 여러 한국 기업인을 동시에 만나는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젠슨 황 CEO가 로보틱스를 중요하다고 언급한 것은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이미 검토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젠슨 황 CEO는 이날 ‘컴퓨텍스 2026’ 기조연설에서 AI 노트북 및 중앙처리장치(CPU)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아울러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용 서버인 베라루빈을 본격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타이베이=강해령 기자 hr.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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