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제2의 전성기 근황 "광고만 4개 찍어...기간 짧아 아쉬워" ('말자쇼')[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최근 광고만 4개를 찍었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인기를 언급했다.
1일 KBS2TV ‘말자쇼’에선 개그맨 허경환이 객석에 등장하며 최근 인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유행어 퍼레이드를 소환한 허경환은 최근 다시 전성기를 맞은 것을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절대 그런 건 없고 제가 사실 언발란스 챌린지도 제가 만든 게 아니고 어느 분이 재미로 절 재밌게 해주셨는데 그게 잘 된 거다. 좋아하는 건 감사한데 제가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재미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대세를 증명하는 게 광고 찍은 수다. 몇 개 찍었나?”라는 질문에는 “지금 한 4개 정도 된다. 근데 아쉽게도 요즘 길게 안 찍더라. 3개월 6개월 이렇다. 계절 바뀌면 없더지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영희와 정범균은 “우린 아직 0개다. 광고주분들 기다리겠다. 저희는 이렇게 3개월 6개월 불만 없다. 저희는 일주일도 된다”라고 어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은 ‘개그콘서트’에서 ‘거지의 품격’ 코너를 할 때 광고를 찍었던 비화 역시 소환했다. 그는 “지금까지 마음속에 담아뒀던 광고 이야기를 상담하고 싶다. 제가 예전에 ‘거지의 품격’ 출연 당시 ‘궁금하면 5백 원’할 때 사실 거지가 광고 찍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광고주가 ‘허경환 씨와 김지민 씨만 찍으면 안되겠냐’고 섭외 연락이 왔다”라고 돌아봤다.
당시 코너를 함께 했던 김영희를 언급하며 “셋이 찍지 않으면 저희는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는 허경환은 “광고주 쪽에서 ‘그럼 저희도 찍지 않겠다’고 해서 '그럼 제가 두 명 찍겠습니다'했다"라며 김영희를 빼고 김지민과 둘이서 광고를 찍었던 사연을 언급했다.
그는 “근데 이걸 차마 김영희에게 이야기를 못했다. 영희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주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래도 마음의 상처를 얻은 것 같다. 그때 말주변이 없어서 정식으로 사과를 못했다. 이럴 때는 어떻게 사과를 해야 하나?”라고 말자할매에게 상담했다.



이에 김영희는 “그때 제게 소정의 상품권을 주셨는데 그랬는데도 제가 화가 안 풀렸던 것은 너무 소정이었다”라고 돌아보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너무 소정이어서 그 상처가 남아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우리 서로 지금 잘돼서 여기 ‘말자쇼’에도 나와주고 이걸로 리셋이다”라고 묵은 앙금을 털어냈다.
이어 “낳아준 집이 KBS인데 방송은 MBC에서만 하나?”라는 질문에 허경환은 “KBS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많은데 제 인사를 받지 않는다. 명절인데 사이 안 좋은 가족 같다. 제가 여기 와서 우리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KBS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야망을 드러내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말자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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