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촬영 중 박세리·이영자에 혼쭐…"한번을 안 챙겨" ('남겨서')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대호가 박세리, 이영자에게 지적당했다.
1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MC 이영자, 박세리와 게스트 김대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대호는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출연 당시 결혼에 지장이 생길지 걱정된 부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대호는 "몇 군데가 있었다. 처음엔 대가족이 나왔을 때?"라고 했고, 박세리와 이영자도 공감하며 "재미는 있다. 보기 힘든 대가족 아니냐"라고 밝혔다.
김대호는 "아버지 쪽이 10남매다. 손주까지 다 모이면 70~80명 된다"라며 "저희끼리 팀 만들어서 운동회 한 적도 있다"라며 "김장은 1,400포기 정도 한다. 동네 어른들 다 오셔야 한다. 품앗이해야 하니까"라고 밝혔다. 이에 박세리가 "집안 남자분들도 도와주냐"고 묻자, 김대호는 "그럼요. 저희는 다 같이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영자가 "그런 게 결혼할 때 걸리는 부분이냐"고 물었지만, 김대호는 "아니다. 전 제 가족을 너무 사랑한다. 있는 그대로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김대호는 "그 방송 나가고 소개팅이 들어오냐"는 질문에 "대가족을 좋아하는 시장이 있더라.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서 왁자지껄 떠드는 게 보기 좋다는 분들도 계시더라"라고 밝혔다.
김대호는 연애에 관해서도 털어놓았다. 김대호는 "연애 안 한지 오래됐다"라며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고 털어놓았다. 비혼주의는 아니라고. 김대호는 연애 스타일에 관해 "전 사실 챙기는 스타일은 아니다. 기념일도 안 챙기고"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박세리는 "데이트로 식사할 때도 챙기는 스타일도 아니죠?"라면서 "내가 보니까 밥 먹을 때 한번을 안 주더라"라고 지적했다. 박세리와 이영자가 직접 잘라서 주는데도 김대호는 받아만 먹고 있었던 것. 이영자도 "한번을 덜어주지 않더라"고 불만을 토로했고, 박세리는 "안 덜어주더라도 센스 있게 다른 거라도 해야 하는데"라고 밝혔다.



당황한 김대호는 "그런 챙김이 부족했다. 전엔 여자친구 생일날, 친구들 모임도 같이 했다"라며 "이별 과정에서 잠수도 탔다. 헤어지자고는 했는데, 이별 후 연락이 오면 잠수를 탔다. 변명도 아니고, 그 상황이 싫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김대호는 "아직까진 이기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 제가 좋아하는 건 친구처럼 각자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김대호는 연애가 어려운 이유를 생각하며 "나의 이기적인 부분 때문에 남의 인생을 방해하기 싫은 느낌이다. 그게 죄스러운 느낌"이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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