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중 18.2원 '널뛰기'…올해 최대 변동폭 기록

문성주 기자 2026. 6. 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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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8원 개장…한때 1518.2원까지 치솟다 1500.0원으로 '뚝'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 가장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6원 하락한 1504.3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508.8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오전 한때 1518.2원까지 치솟으며 불안감을 키웠지만 오후 들어 1500.0원까지 급락했다. 하루 동안 기록한 장중 변동폭은 18.2원으로 올해 최대치다.

이러한 외환시장의 롤러코스터 장세는 하루 새 엇갈린 중동발 신호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협상 보류와 이란의 쿠웨이트 공군 기지 공격 등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됐으나, 오후 들어 양국 간 협상 재개 가능성이 대두되며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환율에 반영된 결과다.

문성주 기자 moonsj7092@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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