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NC, 삼성·LG와 험난한 ‘6연전’ 펼친다

정희성 2026. 6. 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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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삼성에 6패·LG 1승 4패 열세
NC 토다·삼성 후라도 1차전 선발 대결

최근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NC 다이노스가 이번 주 상위권 두 팀과 6연전을 펼친다.

NC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로 부진하며 한때 꼴찌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와 지난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NC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지난 26일 1군 투수 코치를 교체하기도 했다. NC는 이용훈 퀄리티컨트롤(QC) 코치를 새 1군 투수 코치로 선임하고 기존 김경태 투수 코치를 QC 코치로 이동시켰다. 투수 코치 보직 변경 후 NC는 3승 2패를 기록하며 한숨을 돌렸다.

NC는 이번 주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을 가진 후 창원으로 이동해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하위권 팀의 연패와 최근 2연승으로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NC 입장에서는 선두권 팀과의 6연전이 부담스럽다.

NC는 4월 7일부터 12일까지 LG, 삼성과 창원·대구에서 5연전(4월 9일 경기 취소)을 펼쳤는데 5연패를 당했다. 삼성(3위)과 LG(1위)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 8승 2패를 각각 기록하는 등 현재 상승세도 무섭다.

여기에 NC는 삼성과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6전 전패, LG에는 1승 4패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2일 NC의 선발 투수는 토다, 삼성은 후라도가 출전한다.

토다는 올 시즌 2승 5패 평균 자책점 4.34를 기록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를 하고 있다. 반면 후라도는 올해 3승 1패 평균 자책점 2.17(1위)을 기록하며 올해도 삼성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토다는 올해 삼성전 1경기에 출전해 2이닝 4실점(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지만 후라도는 NC전 2경기에 출전해 12이닝 4실점(3 자책점), 평균 자책점 2.25를 기록하는 등 호투를 펼쳤다.

7위 NC(22승 1무 29패)와 5위 한화 이글스(27승 25패)와의 게임 차는 4.5경기다. 시즌 3분의 1이 지난 시점에서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서는 강팀인 삼성과 LG와의 6연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한편 6월부터는 혹서기 일정에 따라 경기 시작 시간이 바뀐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원칙적으로 오후 5시에 경기를 시작한다.

7∼8월에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모두 오후 6시에 개시한다. 평일 시작 시간은 오후 6시 30분으로 같다.

정희성기자

2일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NC 토다 나츠키. 사진=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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