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美 AI ‘제네시스 미션’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중국과의 과학기술 패권 경쟁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국가 프로젝트 '제네시스 미션'에 일본이 첫 협력국으로 참여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문부과학성이 AI를 과학 연구에 고도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5년 내 3000명 이상 양성한다는 목표를 내건 가운데 국제 공동연구 기회를 늘리고 연구 역량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일본의 기술과 정보가 미국에 흡수되기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협력국… 中과 기술 경쟁
미국이 중국과의 과학기술 패권 경쟁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국가 프로젝트 ‘제네시스 미션’에 일본이 첫 협력국으로 참여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양국이 향후 5년간 총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를 투자해 AI 공동 개발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 경제산업성 고위 관계자들이 6월 초 미국을 방문해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미 에너지부와 함께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AI를 활용해 새로운 가설을 검증하고 연구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과학 연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획기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미국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미 에너지부는 반도체, 중요 광물 등 26개 국가 과학기술 과제를 이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제네시스 미션은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미국 주도로 추진한 원자폭탄 개발 프로그램 ‘맨해튼 프로젝트’나 인류를 달에 보낸 ‘아폴로 계획’에 버금가는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구글·메타 등 빅테크와도 협력해 AI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중국에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일본은 총 사업비의 절반인 5억달러를 투자해 바이오 기술, 핵융합, 양자정보과학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일본으로서는 미국이 보유한 고성능 슈퍼컴퓨터와 풍부한 과학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다.
요미우리는 “문부과학성이 AI를 과학 연구에 고도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5년 내 3000명 이상 양성한다는 목표를 내건 가운데 국제 공동연구 기회를 늘리고 연구 역량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일본의 기술과 정보가 미국에 흡수되기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쿄=유태영 특파원 anarchy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수입 2억5000만원…김상혁, 상하차·찐빵집 뛰며 일군 반전 자산
- 28억 전세 끼고 39억 아파트 사더니…나연이 청담동 95억 건물까지 산 이유
- 대학 등록금 180만원 시절, 매달 현금 1000만원 쓸어 담던 코러스 가수의 정체
- 아이돌 하고 싶으면 대학부터?…아이비리그·이화여대 거쳐 무대 오른 스타들
- 금값 25% 급락했는데 아직 안 끝났다…“진짜 고점은 2030년 전후” [잘살아보세]
- “김정은, 뇌출혈로 中병원 이송·사망설” 확산에… 북한 사진 공개
- 이혼의 흉터를 훈장으로 바꾼 오윤아·최정윤·강성연의 ‘인생 리빌딩’
- “속도위반? 경험 없어요”…‘예비 부부’ 강균성·‘7년 완주’ 김원중의 혼전순결
- 1억 사기당하고 달걀로 버티던 기욤 패트리, 대저택·슈퍼카 억만장자 된 사연
- ‘아역’에서 믿고 보는 ‘주연’으로…드라마 접수한 김유정·김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