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탄 "부정선거" 또…옆에서 '장작 넣는' 전한길

김재현 기자 2026. 6. 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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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은 SNS서 "사전투표 안 해줘서 감사하다"
법무부, '경찰 출석 요구 불응' 모스 탄 출국정지


[앵커]

부정선거 음모론자인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 교수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에 부정선거가 만연하다'는 주장을 또 내놨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개입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황교안 후보와 전한길 씨가 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경찰은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모스 탄 교수를 출국 정지 시켰습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에 입국한 모스 탄 교수에 대해 법무부가 출국정지를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출석하라는 경찰의 요구에 응하지 않은데 따른 겁니다.

탄 교수는 "중국이 한국 선거에 개입했다" "이 대통령이 어릴 적 소년원에 들어갔다"는 등의 주장을 펴왔습니다.

모스 탄 교수는 오늘도 중국의 선거개입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모스 탄/미국 리버티대 교수 : 한국과 베네수엘라, 미국의 투표기에 화웨이 부품이 포함돼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투표 (결과)가 추가될 수도 빠질 수도 바뀔 수도 있습니다.]

선관위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불식하기 위해 사전투표함 받침대를 투명하게 바꾼 것도 부족하다며 트집을 잡습니다.

[모스 탄/미국 리버티대 교수 : 투명 박스는 좋았는데 그 안에 있는 행낭은 뭐죠? 행낭 속에 투표지가 담기는데 말입니다.]

청중으로 참석한 유튜버 전한길 씨는 질문을 하겠다며 일어나 '음모론'을 덧붙입니다.

[전한길/유튜버 : 사전투표 현장에서 가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다 집어넣는 것이 목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부 다 덮고자 합니다. 현장에서 부정선거 증거가 나온다면 즉시 개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평택시에서 열린 오늘 기자회견에는 황교안 자유와 혁신 경기 평택을 후보도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따로 발언을 하진 않았는데, 사전투표 첫 날 탄 교수의 입국부터 이후 활동들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계속 홍보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평택을의 사전투표율이 낮다며 "고맙다"고 하는 등 선거 내내 '부정선거 음모론'을 외치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황교안TV' '박주현변호사TV']
[영상편집 배송희 영상자막 송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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