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엽, LIV골프 데뷔전서 얼마나 벌었을까?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현재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랭킹 1위에서 알 수 있듯이, 올 시즌 국내 남자골프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는 문도엽(35)이다.
지난달 경북오픈에서 국내 정규투어 통산 6승을 달성한 문도엽은 KPGA 투어 2026시즌 5경기에 참가해 우승 1회를 포함한 4차례 톱10을 기록했고, 5개 대회 전부 공동 19위 이상의 성적을 냈다.
우승 상금 1억4,000만원부터 공동 19위 상금 1,219만5,617원까지 5번의 출전에서 상금 2억1,893만7,720원을 모았다. KPGA 투어 2026시즌 시즌 상금 순위 5위에 해당한다.
문도엽이 돌연 지난주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리브) 골프 코리아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국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문도엽은 LIV 골프 데뷔전에서 나흘 최종합계 2언더파를 쳤고, 최종라운드까지 완주한 57명 중 공동 23위로 선전했다. 문도엽이 속한 팀 성적은 10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문도엽은 개인전 공동 23위 상금으로 19만3,333달러를 받았다. 현재 환율로는 대략 2억9,000만원이다.
여기에 팀 상금 40만달러 중 4분의 1을 추가로 받는다면, 10만달러(약 1억5,000만원)를 더하면 된다.
LIV 골프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둔 송영한은 공동 12위 상금으로 33만달러(약 4억9,000만원)를 따냈고, 팀 상금을 추가로 받는다.
연장전 끝에 우승한 호아킨 니만(칠레)의 경우, 개인전 우승상금 400만달러(약 60억3,000만원)를 획득했다. 여기에 6위를 기록한 팀 상금 60만달러 중 최소한 4분의 1에 해당하는 15만달러를 추가로 획득했다.
팀 우승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리더를 맡은 크러셔스GC가 차지했다.
팀 우승상금 300만달러를 똑같이 4분의 1로 나눈다면 75만달러가 되고, 이와 별도로 팀 우승에 따른 개인 보너스 100만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아울러 디섐보의 경우에는 개인전 단독 3위 상금 150만달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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