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민주당 총괄수석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 구축… 동북부 예산·교통망 지원”
경기도지사 지선 선대위가 본 막판 전략·전망
남은 기간 경합지역 중심 힘실어
‘경기 대도약’ 만들기 위해 노력

“저와 추미애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승리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관계죠.”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병) 국회의원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의 인연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추 후보는 당대표, 김 의원은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을 맡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머리를 맞댔고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승리를 이끌었던 주역들이었다.
이들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와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 총괄수석으로 다시 합을 맞추고 있다.
김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이끌었듯이, 이번 선거도 (추미애 후보라면)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이 들어 (총괄수석으로서 역할을 맡게 됐다)”며 “추미애 후보와는 가장 편하게 서로를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할 때 여러가지 내용을 이야기하고 결정할 수 있는 사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추 후보에 대해 “원칙과 추진력의 힘으로 경기도에 산재해 있는 문제들을 정부·민주당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준비된 후보”라며 추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역설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단체장과의 공동 승리를 통해 경기도의 주요한 정책 과제를 수행하는 데에 ‘톱니바퀴 역할’을 해야 한다”고도 힘줘 말했다.
특히 “경기남부 지역은 추 후보가 공약한대로 수원·화성·용인·평택·이천·오산·성남·안성 등을 잇는 ‘반도체 벨트’를 구축해 정확하게 추진해 나가겠다. 전력·용수 공급 문제도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계획이 늦춰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고, “경기동북부 지역의 경우 남부지역과의 격차에 집중해서 예산 지원, 교통망 지원 등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엔 민주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경합 지역들을 중심으로 힘을 싣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유세 현장에서 추 후보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 (해당 정책들을) 경기도에서 우선순위로 실현하고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이라고 했다.
하루에 5~6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들과 만나고 있는 추 후보가 “일정도 많은데 가는 현장마다 도민들과 깊게 스킨십하는 모습을 보며 (체력이) 걱정도 된다”는 김 의원은 “그 모습에서 추 후보가 가지고 있는 경기도민에 대한 애정이 보였고, 경기도를 변화시키기 위한 의지도 느껴졌다. 선거는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 대도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영지 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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