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8석 이상 탈환”…국힘 “16석 전석 압승”
[KBS 부산] [앵커]
이번 부산 지방선거는 공식 선거운동 막판까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 선거는 물론, 16개 기초단체장 자리를 두고도 여야의 수싸움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데요.
여당은 최소 8석 이상을, 야당은 16개 전석 석권을 목표로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16개 구·군 기초단체장 선거는 막판까지 안갯속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강서구와 사상구, 사하구, 북구 등 낙동강 벨트는 우세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도구와 동구 등 원도심에서도 이길 수 있다고 예측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접전이 펼쳐져 사실상 전 지역을 경합지로 분류하는 상황.
목표 의석은 8석 이상입니다.
[변성완/더불어민주당 부산 상임선대위원장 : "(16개 기초단체장 모두) 다 박빙(접전) 구도인 것 같아요. 박빙의 우세냐, 박빙의 열세냐,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끝까지 겸손하게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우세로 분류한 낙동강 벨트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대부분 유리한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지지 기반이 강한 동부산권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보수층 결집이 뚜렷하다는 판단입니다.
지난 총선 때처럼 압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하는 국민의힘의 목표 의석은 16석입니다.
[김대식/국민의힘 부산 총괄선대본부장 : "(목표는) 16개 전석을 석권하는 겁니다. 그런데 보수가 결집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세 군데에서 네 군데는 상당히 힘든 (선거가 될 것이다.)"]
과반 석권을 노리는 민주당과 압승을 자신하는 국민의힘.
투표함을 열기 전까지 여야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안갯속 판세 속에, 양당은 막판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박상현/영상편집:최지혜
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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