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망국적 부동산 공화국 탈출"…세제개편안 주목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문제를 재차 꺼내들고 강경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망국적인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탈출할 것"이라며 부동산 해결 의지를 다졌는데요.
국내 증시 '반도체 착시론'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정국의 중심이 지방선거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재차 다짐했습니다.
SNS에 "부동산 불법 투기와 탈세는 이제는 안 된다"며 "망국적인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탈출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세는 고물가 압력과 함께 국민주권정부가 마주한 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해왔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 3월)> "부동산 투기를 방치하면 나라가 망합니다. 욕망에 따른 저항이 불가피한데 그걸 이겨내지 못하면 정부의 미래도 없어요. 이 나라의 미래도 없습니다."
지난달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끝난 만큼, 앞으로 있을 세제 개편안에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도 주목됩니다.
지방선거 이후 윤곽이 드러날 것이란 전망이 큰 가운데,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 보유자 보유세 강화, 장기보유특별공제 실거주 요건 강화 등이 검토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정부 주요 성과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국내 증시와 관련한 비판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9,000선을 바라보는 국내 증시 성과가 착시고, 반도체를 빼면 코스피가 4,100이라고 지적한 보도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가 우리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데 왜 반도체를 빼고 종합주가지수를 계산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 없다"면서 "오히려 반도체 빼고도 한국 증시 무려 4,100 이래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성과를 부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강태임]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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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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