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건축가회·한국주거학회 “15분 도시 연계 주거정책 필요”

임훈 기자 2026. 6. 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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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건축가회와 한국주거학회가 ‘지속가능한 15분 도시, 공공의 주거’를 주제로 공동주최한 ‘2026 부산주거포럼’(사진)이 지난달 29일 부산대학교 기계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주거포럼과 한국주거학회 회원, 주택·도시·건축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공임대주택 정책과 생활권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일자리와 교육, 의료, 문화시설을 생활권 안에서 누릴 수 있는 ‘15분 도시’ 개념과 공공주거 정책을 연결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방안에 관심이 집중됐다.

포럼에서 이동현 부산연구원 부원장은 공공임대주택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고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도심 공공임대주택 확대 방안을 발표해 주거 안정과 도시 활력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공공과 민간의 역할 분담, 실효성 있는 공급 전략, 세대별 맞춤형 주거 지원 등 현실적인 대안이 제시됐다.

김두진 부산건축가회 회장은 “이번 부산주거포럼은 시민의 삶과 맞닿은 주거정책을 구체적이고 실천적으로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한국주거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와 연계해 전문성과 학술적 깊이를 더한 만큼, 앞으로도 부산형 미래 주거정책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와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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