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지도부, 인천서 총력 유세전…“이기붕·정승연 지지 호소”

박예진 기자 2026. 6. 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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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 선거사무소서 현장 회의 개최
이준석 당대표·천하람 원내대표 참석
이 대표 “새로운 사람이 정치에 진입을”
▲ 이준석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정승연 연수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인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개혁신당 지도부가 인천을 찾아 막판 유권자 마음 잡기에 열을 올렸다.

개혁신당은 1일 오전 연수구에 있는 정승연 연수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혁신당 인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준석 당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국회의원, 이기붕 인천시장 후보, 정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인천은 대한민국 최고의 공항과 항만을 갖추고 세계적 바이오산업이 성장하는 역동적 도시지만 잠재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정당이 아니라 누가 더 일을 잘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해 달라"고 피력했다.

이어 "기업가이자 공학도, 과학자, 교육자 시각으로 인천을 운영하겠다"며 "말보다 성과, 경쟁보다 실현, 이념보다 시민 삶을 우선하겠다. 물류와 첨단 제조, 바이오산업이 성장하고 청년들이 모여드는 미래 산업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와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를 겨냥해 "연수를 잘 모르는 인사들이 전략 공천으로 내려왔다. 연수구민과 인천시민들이 이번 선거에서 제대로 판단해줄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어려움을 가장 잘 아는 경제 전문가가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연수에서 20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활동해온 사람이 정승연 후보다. 연수를 잘 알지 못하는 인사가 전략 공천으로 내려오는 것이 과연 옳은지 연수구민들이 판단해 달라"며 "새로운 사람들이 정치에 진입해야 대한민국 정치도 바뀔 수 있다"고 했다.

또 "인천시장 선거에서 박찬대·유정복 후보 가운데 고민하고 있다면 성실하게 인천시당을 이끌어온 이기붕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그는 정승연 후보와 함께 인천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예진 기자 yejin061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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