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오 "'띠로리' 파트, 처음엔 당황…고민 많았다"

홍혜민 기자 2026. 6. 1. 17:2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그룹 미야오. 제공|더블랙레이블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미야오(MEOVV)가 유명 클래식인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를 샘플링해 탄생한 킬링 파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미야오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 두 번째 EP 앨범 '바이트 나우(BITE NOW)'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바이트 나우'는 미야오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버닝 업'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첫 EP 앨범 '마이 아이즈 오픈 비비드'로 시작을 알린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본격적으로 펼쳐내며 미야오만의 타이밍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도약의 시간들을 그린다.

타이틀 곡 '띠로리(DDI RO RI)'는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 샘플링에 미야오만의 음악적 색채를 더해 클래식함과 신선함이 공존하는 곡이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는 이 곡은 본능적이고 강렬한 야성을 표출한다.

특히 신곡은 미야오 멤버들이 직접 디렉팅에 나서며 자신들만의 음악색을 한층 더 뚜렷하게 담아냈다. 가원은 "이번 EP 앨범을 통해서 저희의 방향성을 확고하게 보여드리려고 했다"라며 "그러려면 저희만의 강점과 시너지를 뚜렷하게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호흡 하나하나까지 신경써서 녹음했으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곡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를 샘플링 한 일명 '띠로리' 파트다. 미야오는 이미 리스너들에게 익숙한 "띠로리"라는 부분을 곡에 그대로 녹여내며 임팩트 있는 킬링 구간을 완성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멜로디를 곡 전면에 내세운 만큼 이목을 끄는 덴 성공했으나, 멤버들에게는 이를 어떻게 소화할지에 대한 고민 역시 존재했다는 설명이다. 엘라는 '띠로리'의 첫인상에 대해 "사실 이 파트는 친구들과 장난치면서 불렀던 노래라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멋진 비트와 섞었을 때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신나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나린은 "처음 들었을 때 좋으면서도 걱정이 조금 됐다. 가사도 직관적이고 강렬하게 쓰게 된 데다, '띠로리'라는 파트를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저희끼리도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주목해주셨으면 한다"라고 했다.

수인은 오랜 준비를 통한 멤버들의 호흡에 대한 자신감으로 '띠로리'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그는 "준비 기간이 조금 길었는데 그동안 합을 정말 열심히 맞췄다. 고양이에서 맹수로 진화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미야오의 EP 2집 '바이트 나우'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