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만 '컴퓨텍스 2026' 개막…33개국 1500기업 한 자리에

이형두 2026. 6. 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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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가 '컴퓨텍스(COMPUTEX) 2026' 행사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컴퓨텍스(COMPUTEX) 2026'이 오는 2일 타이베이 난강전시관(TaiNEX) 1·2홀과 타이베이 월드트레이드센터(TWTC) 1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전시는 'AI Together'를 핵심 주제로, 33개 국가 및 지역에서 1500개 국내외 기술 기업이 참가해 총 60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 규모는 역대 최대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글로벌 AI 밸류체인의 최신 기술과 응용 사례, 미래 트렌드를 전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퀄컴, 마벨, 인텔, NXP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AI 시대의 산업 인사이트와 미래 트렌드를 집중 조망한다. 이와 함께 'AI 로봇존', '테크 애플리케이션 및 체험관', '전자종이 산업 특별관' 등 전시 특화 구역을 조성해 글로벌 기술 생태계의 연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엣지 AI와 산업 간 융합 수요가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COMPUTEX 2026은 'AI 컴퓨팅', '로보틱스 및 스마트 모빌리티', '차세대 기술' 등 3대 핵심 테마에 역량을 집중한다. 반도체부터 컴퓨팅 플랫폼, 엔드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AI가 산업 혁신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어떻게 가속화하는지를 전면적으로 보여주며, '컴퓨텍스 테크 라이프존'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황즈팡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 회장은 “이번 행사는 타이완의 견고한 하드웨어 제조 역량과 글로벌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긴밀히 연결하는 전략적 플랫폼이자, AI의 다음 경쟁 무대가 현실 세계의 문제 해결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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