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부터 꿈나무까지 총출동... 안동 달군 인라인프리스타일 축제

류승우 기자 2026. 6. 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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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유소년 선수 한자리에... 전국 인라인 강자들 안동 집결
스피드·배틀·페어 종목서 명승부 연출, 꿈나무들의 뜨거운 도전
인라인 미래 인재 발굴의 장... 안동, 스포츠 관광도시 위상 높였다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 안동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프리스타일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STN뉴스] 류승우 기자┃전국 인라인프리스타일 유망주들이 안동에 모여 기술과 열정을 겨뤘다. 국가대표 선수부터 초·중·고 꿈나무들까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국 인라인프리스타일의 미래를 확인하는 무대가 됐으며, 안동은 다시 한번 롤러스포츠 중심 도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가대표부터 꿈나무까지 총출동… 회장배 대회 열기 후끈

전국 인라인프리스타일 선수들이 경북 안동에 집결해 화려한 기술과 뜨거운 승부를 선보였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 안동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프리스타일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인라인프리스타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급 대회로, 국가대표 선수와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참가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은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관중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

스피드·배틀·페어까지… 숨 막히는 기술 경쟁 펼쳐져

대회는 스피드, 클래식, 배틀, 페어, 점프 시범종목 등 다양한 세부 종목으로 진행됐다. 스피드 종목에서는 경기 위너스 소속 선수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여자 초등부 최시아와 남자 초등부 홍유준, 여자 중고등부 황정원, 남자 중고등부 정세윤이 각각 정상에 오르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배틀 종목에서는 서울 파벨인라인과 경기 위너스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여자 초등부에서는 이서율(서울 파벨인라인), 여자 중고등부에서는 박윤진(서울 파벨인라인)이 우승했고, 남자부에서는 최명주와 맹도윤(이상 경기 위너스)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페어 종목에서는 박윤진과 허예원(서울 파벨인라인)이 완성도 높은 연기와 안정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관중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 안동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프리스타일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한국 인라인의 미래 확인… 안동, 스포츠 도시 위상 높여

이번 대회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한국 인라인프리스타일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초등부부터 실업팀 선수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가하면서 선수 육성과 종목 저변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유소년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보며 성장 동기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도 의미 있는 성과로 꼽힌다.

김경석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수준 높은 경기력은 한국 인라인프리스타일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선수 육성과 종목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유치한 안동시 역시 스포츠 인프라와 대회 운영 역량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까지 높이며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개최지로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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