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제조기 면모, 공포 대상됐다" 이정후 3연전 경이로운 타율 0.733, 美 현지도 놀랍고 놀랍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부상을 털고 돌아와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이정후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서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304으로 점프, 마침내 3할대 타율에 올라섰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5안타를 몰아친 것은 데뷔 이래 처음이다. KBO리그 시절은 물론 미국 진출 후에도 없었다.
휴식이 도움이 된 듯 하다. 경기 중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돌아온 이정후는 지난달 30일 복귀전에서 4안타를 몰아쳤다. 이어 31일 경기에선 3루타 포함 멀티히트, 그리고 이날 5안타까지 사흘 동안 11개의 안타를 몰아쳤다.
이번 3연전에서 이정후의 타율은 무려 0.733이다.
이날 활약과 함께 이정후는 팀 내에서 루이스 아라에스(0.321) 다음으로 높은 타율을 기록했고, 내셔널리그에선 7위에 랭크됐다.
CBS스포츠는 "이정후가 5안타(2루타 1개 포함)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며 "자신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하이인 5안타를 몰아치며 안타 제조기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복귀한 이정후는 이번 콜로라도 원정 3연전 동안 15타수 11안타(타율 0.733)라는 경이적인 타격을 선보이며 상대 투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됐다"고 거듭 활약상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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