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BTS 제치고 멜론 한중일 '글로벌-K 차트' 1위 싹쓸이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에스파가 한중일 '글로벌-K차트'의 첫번째 주인공이 됐다.
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산하 뮤직플랫폼 멜론이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일본 라인뮤직과 함께하는 '글로벌-K 차트'를 1일 낮 12시 전격 론칭했다.
세 플랫폼의 이용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29일 정규 2집 '레모네이드(LEMONADE)'를 공개한 에스파가 일간 및 주간(5월 25일~31일), 5월 월간 차트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K팝 최대 소비 시장인 한국과 중국, 일본은 전세계 인구의 약 20%를 차지한다.
'글로벌-K 차트'는 '글로벌 통합 차트'와 '플랫폼별 세부 차트'로 구성되며, 멜론과 라인뮤직은 일간·주간·월간 차트를 모두 제공하고, 텐센트뮤직의 QQ뮤직은 일간 차트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스파에 이어 지난 3월 정규 5집 '아리랑'을 내놓은 방탄소년단은 세 차트 모두에서 2위에 올랐다.
이후 순위는 월간 차트 기준으로, 아일릿이 미니 4집 '마미흘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의 타이틀곡 '잇츠 미(It's Me)'의 인기에 힘입어 3위를 기록했다.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는 한·중·일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4위에 올랐고, 아이브는 일본 네 번째 앨범 '루시드 드림(LUCID DREAM)'을 앞세워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엔믹스가 미니앨범 '헤비 세레나데(Heavy Serenade)'로 6위, 르세라핌이 정규앨범 '퓨어플로우 파트 1(PUREFLOW pt.1)'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정규 1집 '홈(HOME)'의 선공개곡 '똑똑똑'의 인기에 힘입어 8위를 기록했다.
세븐틴은 공식 활동 공백에도 높은 음원 이용량과 팬덤 지표를 유지하며 9위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멤버들의 솔로 활동 속에서도 팀 단위 스트리밍 성과를 이어가며 1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뉴진스와 아이유는 차트 집계 기간인 5월 별도의 공식 앨범 활동이 없었음에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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