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이었던 선배들 해설하게 돼 영광”…이승우, 바르사-리버풀 레전드 매치 중계

“어릴 적 우상이었던 선수들이자 바르셀로나에서 훈련하며 지켜봤던 세계적인 레전드 선배들의 경기를 직접 해설하게 돼 무척 영광스럽고 가슴이 벅차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공격수 이승우가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레전드들이 맞붙는 특별 경기 해설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우는 오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에서 SBS 특별해설위원으로 중계석에 앉는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이번에도 시청자 여러분이 경기의 매 순간을 100% 즐기실 수 있는 톡톡 튀고 재미있는 해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FC 바르셀로나 레전드와 리버풀 레전드팀 ‘더 레즈’가 맞붙는 이벤트 매치다. 세계 축구사를 빛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바르셀로나 레전드 팀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카를레스 푸욜, 히바우두, 조르디 알바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리버풀 레전드 팀에는 스티븐 제라드, 예지 두덱, 사미 히피아, 아담 랄라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인 라 마시아 출신이다. 어린 시절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하며 이니에스타와 부스케츠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가까이에서 보고 배우며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이승우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SBS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재치 있는 표현과 솔직한 입담, 선수 출신다운 분석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바르셀로나 축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색다른 시각의 해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사인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유현정 이사는 “이승우 선수는 바르셀로나 축구를 직접 경험한 선수이자 축구팬들이 사랑하는 해설 감각을 가진 인물”이라며 “그의 해설이 이번 경기의 재미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은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SBS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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