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고가 마감…9,000선 눈앞
[앵커]
코스피가 또 한 번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장중 사상 처음으로 8,8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종가 기준으로도 최고치를 갈아치웠는데요.
자세한 마감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8,800선 턱밑에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8% 오른 8,788.3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8,500선을 넘어선 것을 시작으로 8,800선까지 돌파하며 전고점을 연이어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특히 오전에는 코스피200 선물이 5% 넘게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선물시장 과열이 현물시장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프로그램 매수호가를 5분간 정지시키는 조치인데, 그만큼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했다는 의미입니다.
수급을 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2조5천억원, 3천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은 2조9천억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앞서 뉴욕증시 상승에 더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살아난 영향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10% 넘게 상승했고, LG전자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한국을 방문해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만나 피지컬 AI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가총액도 장중 한때 7,200조원을 넘어서며 처음으로 7,00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다만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 하락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504.3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이유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양현주(ya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 '훼손 시신' 역추적…신원 확인 난항
- 대전교도소서 '실탄 100발 분실' 신고…법무부 조사
- 미래에셋 '스페이스X 공모주' 한주도 못 받아
- 홍명보호 다음 상대 멕시코, 비공개 훈련 돌입
- 블랙핑크 리사, 미국 LA 개막식서 열창…K팝 걸그룹 최초
- 외신도 주목한 홍명보 지략…"감독이 거액의 연봉 받는 이유"
- 방탄소년단, 부산 공연 첫 날 1시간 넘게 지연 소동…"불편 끼쳐 사과"
- 육군 헬기 '미르온' 엔진 결함…비행 중단 조치
- 갑작스런 고장에…교황, 스페인 국왕 전용기 빌려
- 코묻은 돈까지…美 어린이 레모네이드 가판대에 '권총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