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아이오아이 콘서트서 포착…불화설 종식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전소미가 아이오아이(I.O.I)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이번 활동에 불참한 강미나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전소미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막콘날 열심히 찍어봤다"라는 글과 함께 지난 31일 하루를 담은 브이로그를 게재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아이오아이 콘서트 투어:루프 인 서울(2026 I.O.I Concert Tour: LOOP in SEOUL)'을 개최했다.
공개된 전소미의 영상에는 기상 후 준비 과정부터 이동, 헤어 컨디셔닝, 리허설 현장까지 콘서트 당일의 다양한 순간이 생생하게 담겼다. 후드 집업 차림으로 무대 리허설에 참여하는 모습, 대기실에서 멤버들과 시간을 보내는 자연스러운 일상도 공개됐다. 무대에 오른 멤버들의 모습과 공연을 마친 뒤 백스테이지 풍경도 눈길을 끌었으며, 전소미는 "그녀들이다", "가즈아", "으아 하루가 마무리됐다" 등의 자막으로 공연 소감을 전했다.
그중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은 장면은 강미나의 등장이었다. 밤 9시 32분께 촬영된 대기실 장면에는 강미나가 청하와 나란히 소파에 앉아 편안한 차림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자연스럽게 멤버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지난 19일 미니 3집 '아이오아이 : 루프(I.O.I : LOOP)'를 발매하며 약 9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재결합은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청하 김소혜 정채연 김도연 임나영 유연정 9인 체제로 이뤄졌으며, 강미나와 주결경은 미리 결정된 일정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다.
완전체 활동이 불발되자 일각에서는 멤버들 간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강미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오늘도 멤버들이랑 서로 보고 싶다고 축하한다고 거의 1일 1카톡 하는데 불화설이니 뭐니 그냥 왜 이리 피곤하게들 사냐"라며 "그럴 시간에 애들 1위나 더 축하해주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나 또한 최선의 선택을 했고 그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다"라며 "혹여나 악플에 내가 상처받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상처야 받을 때도 있지만 그렇게 크게 신경 쓰이진 않으니 걱정 말라"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해명에서 그치지 않고 강미나는 행동으로도 멤버들을 향한 애틋함을 증명했다. 아이오아이의 마지막 콘서트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물론, 한 지인이 SNS 계정에 공개한 사진에는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강미나를 가운데 두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최유정이 강미나를 끌어안고, 유연정이 그의 손을 다정하게 잡은 장면은 변함없는 우정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확인되지 않은 불화설은 이로써 사실상 종식됐다는 반응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전소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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