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여준석·최준용·이정현 8일 합류…진천서 담금질 시작한 남자 대표팀, 첫 주 계획은?

홍성한 2026. 6. 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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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7월 대만·일본과의 중요한 2연전을 앞둔 남자농구 대표팀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다만 일부 선수들의 부상과 합류 일정 조정이라는 변수를 안고 소집을 시작했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1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 대표팀은 약 한 달간 강화훈련을 진행하며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5·6차전에 대비한다.

이번 소집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크다. 한국은 지난해 중국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지만, 지난 2월 열린 일본·대만 원정에서는 모두 패했다. 2라운드 진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방에서 치르는 대만·일본전 결과가 더욱 중요해졌다.

대표팀은 이번에도 이현중(나가사키)과 여준석(시애틀대) 등 해외파를 중심으로 반등을 노린다. 이정현(소노), 유기상(LG), 이승현(현대모비스) 등 기존 대표팀 주축 자원들도 다시 소집됐다. 에디 다니엘(SK)도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다만 변수도 있다. 당초 훈련 대상자였던 허훈과 송교창(이상 부산 KCC)은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안영준(SK) 역시 발목 수술 여파로 합류가 불발됐다.

허훈과 송교창의 공백은 박지훈(정관장)과 문정현(KT)이 메우게 됐다. 안영준의 대체 자원으로는 강성욱(KT)이 선발됐다. 

 


선수단 전원이 첫날부터 함께하는 것은 아니다. 이현중, 여준석, 최준용(KCC), 이정현은 오는 8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이원석(삼성)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2일 선수촌에 들어온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최준용과 이정현은 소속팀으로부터 몸 상태 회복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합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주는 컨디셔닝 회복과 몸 상태 점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본격적인 팀 훈련은 다음 주부터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손발을 맞춘 뒤 7월 3일 대만, 6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강화훈련 대상자 16인
이정현(소노), 문유현(정관장), 변준형(정관장), 유기상(LG), 이우석(상무), 이현중(나가사키), 에디 다니엘(SK), 여준석(시애틀대), 최준용(KCC), 이승현(현대모비스), 이두원(KT), 이원석(삼성), 장재석(KCC), 박지훈(정관장), 문정현(KT), 강성욱(KT)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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