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붙으면 스타트업 시드 투자도 470억원…불붙는 스타트업 투자

박동준 기자 2026. 6. 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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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초지능 개발 '아스테로모프' 설립 1년 만에 470억원 투자 유치
AI파운데이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24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받아
과학적 초지능 LLM(거대언어모델)을 개발하는 아스테로모프가 지난달 26일 420억원 투자 유치를 받았다. 지난해 2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47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미지=아스테로모프
최근 인공지능(AI)과 딥테크가 산업 전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스타트업 투자도 관련 분야로 자금이 쏠리고 있다. 설립 1년이 안 된 신생 스타트업이 수백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것이 대표적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스테로모프는 지난주 42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퓨처플레이,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까지 포함해 설립 1년 만에 470억원을 투자받았다.

아스테로모프는 과학적 초지능(Scientific Superintelligence)을 개발 중이다. 과학적 초지능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훨씬 능가하는 지능을 뜻한다. 인간이 풀기 어려웠던 복잡한 과학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아스테로모프가 개발하는 자체 언어모델은 기본적인 LLM(거대언어모델)에 심층 도메인 지식과 다단계 추론 기능을 결합했다. 생물학과 화학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연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과학적 가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

딥테크 분야도 투자가 이어졌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지난주 24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인프라 고도화에 투입한다.

AI 파운데이션 모델 전문 기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독자 설계 LLM을 개발 중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혁신 모델 구조를 개발해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역량을 갖췄다.

반도체 공정 장비를 개발 중인 아큐옵토텍도 2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초고해상도 열영상 장비와 유리기판 검사 장비를 개발 중이다. 독자 광확 모듈 기술을 특허로 확보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