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두 번째 상대' 멕시코,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오초아, 6번째 출전

2026. 6. 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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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 [멕시코축구협회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자 홍명보호의 조별리그 두 번째 상대 멕시코가 최종 명단 26인을 확정했습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6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불혹의 골키퍼 오초아입니다.

오초아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처음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2010 남아공 월드컵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주전 골키퍼였던 헤수스 코로나가 부진을 겪으면서 대신 장갑을 낀 오초아는 감각적인 선방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멕시코의 수문장으로 꾸준히 활약한 오초아는 이번 대회 참가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습니다.

멕시코 축구대표팀 골키퍼. 왼쪽부터 카를로스 아세베도 (산토스 라구나), 기예르모 오초아 (AEL 리마솔), 라울 랑헬 (CD 과달라하라). [멕시코축구협회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공격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에서 뛰는 베테랑 골잡이 라울 히메네스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 소속 스트라이커 산티아고 히메네스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2008년생 17세 미드필더 힐베르토 모라(티후아나)의 승선도 눈길을 끕니다. 지난해부터 멕시코 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9경기를 뛴 신성입니다.

스페인 출생의 알바로 피달고(레알 베티스)와 콜롬비아 출생 공격수 훌리안 키뇨네스(알카디시야) 등 귀화 선수들도 멕시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 무대에 섭니다.

이외에도 아기레 감독은 최종 명단 26명 중 12명을 자국 리그 선수들로 채웠습니다.

최종 명단을 확정한 멕시코 대표팀은 오는 5일 멕시코 톨루카에서 세르비아와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릅니다.

한국과 멕시코의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은 오는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북중미월드컵 #멕시코 #최종명단 #홍명보호 #오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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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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