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사전투표율 22.20%…역대 지선 최고

권환흠 기자 2026. 6. 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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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의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2.20%로 집계되며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김해지역 유권자 45만3603명 중 10만67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22.20%다.

이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김해시는 제6회 지방선거에서 9.64%, 제7회 지방선거에서 20.67%를 기록했으며,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16.57%로 다소 낮아졌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다시 반등하며 종전 최고치를 넘어섰다.

다만 최근 전국 단위 선거와 비교하면 사전투표율은 다소 낮은 편이다. 지난해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김해지역 사전투표율은 29.89%,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28.10%를 기록했다.

김해시 19개 읍면동의 사전투표 현황을 보면 총 9만610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관내 투표자는 7만978명, 관외 투표자는 2만5122명으로 집계됐다.

관내 사전투표율은 불암동이 가장 높았다. 불암동은 선거인수 5696명 가운데 1220명이 투표해 21.42%를 기록했다. 반면 장유1동은 선거인수 5만8768명 중 8025명이 투표해 13.66%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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