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꿈나무들, 전국소년체육대회서 ‘금빛 질주’… 메달 12개 수확

김진욱 기자 2026. 6. 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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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자중학교의 송재연(오른쪽) 선수와 권하람(왼쪽) 선수가 최근 끝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딴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체육회제공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안동시 선수단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의 활약이 가장 돋보인 곳은 육상 트랙이었다. 경안여자중학교의 송재연 선수가 1,500m와 3,000m를 모두 석권하며 값진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동료 권하람 선수 역시 1,600m 계주와 혼성 1,6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여자 4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멀티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승전보가 이어졌다. 승마 종목에서는 송현초등학교 이윤솔 선수가 장애물비월경기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했고, 카누 종목에서는 여자중학부 K-4 500m 은메달과 김현서 선수의 동메달이 함께 터져 나왔다.

기초 종목과 구기 종목에서의 선전도 빛났다. 김범준 선수(롤러)와 이서준 선수(수영)가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으며, 테니스 종목에서는 남·녀 15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동반 동메달을 획득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이처럼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에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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