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공장 폭발 사고에 주가 ‘하락 전환’

임하은 기자 2026. 6. 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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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대전 공장 폭발 사고 소식에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2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3.24% 하락한 11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전 한때 5.97% 오른 124만3000원까지 치솟았으나, 폭발 사고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하락 전환해 낙폭을 9%포인트(p) 이상 키우고 있다.

이러한 하락세는 이날 오전 10시 59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추진체 폭발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 진압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전 사업장은 △대형추진기관 개발 ㆍ생산 △추진제 혼화·충전 △전술지대지 체계개발 등이 진행되는 시설이다.

사고 직후 대전노동청은 현장에 출동해 공장 작업 중지 조치를 내렸다. 고용노동부와 대전노동청은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엄정히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가 하락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14위에서 15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LG전자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총 순위를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