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LEE 모습→타격왕 같다" 이정후 5안타쇼, 사령탑도 팀 동료도 극찬 폭발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사흘 동안 무려 11안타를 몰아치며 미친 타격을 보였다. 사령탑과 동료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이정후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서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의 타율은 0.287에서 0.304으로 점프, 마침내 3할 타율 고지를 밟았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5안타를 몰아친 것은 메이저리그와 KBO리그 시절을 모두 통틀어 처음이다. 데뷔 12년 만이다.
메이저리그로 좁혔을 때 에르니 클레멘트와 얀디 디아즈에 이어 한 경기 5안타를 기록한 세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 중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돌아온 이정후는 지난달 30일 복귀전에서 4안타를 몰아쳤다. 이어 전날 경기에선 멀티히트, 그리고 이날 5안타를 치며 사흘 동안 11개의 안타를 몰아쳤다.
이번 3연전에서 이정후의 타율은 무려 0.733이다.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에 따르면 경기 후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이것이 바로 이정후의 진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그렇다"고 거듭 칭찬했다.
동료인 윌리 아다메스도 보탰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매 타석마다 안타를 칠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이제는 그런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정말 놀랍다. 마치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를 보는 것 같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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