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대전공장서 폭발사고…4명 사망·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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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외삼동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는 등 총 6명의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오후 12시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4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중상 2명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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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2019년 폭발사고로 각각 사망자 5명·3명 발생

대전 유성구 외삼동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는 등 총 6명의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오후 12시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4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중상 2명이다. 당초 1명의 실종자도 나왔으나 소방당국은 나머지 1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폭발음이 들렸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30여건 접수됐으며,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폭발로 건물 1개 동이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1층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자세한 인명피해 여부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가 발생한 외삼동 대전공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도무기·로켓 추진기관 생산 거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 사업장에서 대형 추진기관 개발·생산, 로켓모터 생산, 추진제 혼화·충전, 전술 지대지 무기체계 개발·생산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인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구개발(R&D) 캠퍼스도 자리 잡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과거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018년 5월 로켓 추진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해 근로자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이후 2019년 2월에는 로켓 추진체에서 연료를 분리하는 이형작업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숨졌다.
2019년 사고가 발생한 70동은 로켓 추진체 등 군수품을 개발·생산하는 추진기관 생산시설로 알려졌으며, 당시 폭발 충격으로 건물 지붕이 날아가고 외벽이 크게 파손됐다.
외삼동 대전공장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추진체 생산시설을 한화가 1987년 인수해 운영해온 곳으로, 방산업계에서는 국내 유도무기·로켓 추진기관 생산의 핵심 거점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해당 폭발 사고를 보고받고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임주희 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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