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명가' SBS, AI 활용으로 경쟁력 확보 나선다 "제작비 60% 절감"
"크리에이터 동의 하에 AI 접목"
"'김부장', AI 활용"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드라마 명가’ SBS가 AI(인공지능)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김부장’에 긴 분량의 AI 영상으로 신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홍 대표는 “크리에이터들과 합의를 거쳐서 촬영을 했다. ‘모범택시3’ 사례는 컷 바이 컷으로 짧게 활용을 했다. 풀 영상은 짧게나마 선보일 예정이다”며 “모든 제작진이 합의하에 완성을 했다. 시청자들에게는 드라마 방영 전에 자막에 고지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용 절감도 있지만, 구현하지 못할 것을을 만들어낸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짚었다.
‘김부장’을 연출한 이승영 감독은 “AI 활용 방식이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VFX(visual effect), 시각 효과를 돕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프로덕션을 대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부장’에서는 적극적이기 보다 실용적으로 시도를 했다. 생성 자체를 하는 것을 극히 일부 시퀀스에서 시도를 했다”며 “시도를 해본 결과로는 가능성과 한계가 명확하다. 다만 이 프로젝트를 했는데 5개월 간 AI 진보 욕구가 강하다는 걸 느꼈다. 제한된 여건 안에서 위험하거나 큰 신을 촬영할 때, 연출자의 갈급함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S는 출범 이후 지난 6년 간 총 60여 편의 작품을 기획·제작해왔다. ‘스토브리그’,‘펜트하우스’, ‘낭만닥터 김사부’, ‘모범택시’, ‘열혈사제’ 등 시청률 20%를 넘어서는 히트작을 연속해 선보이며 연간 드라마 톱10 점유율에서 매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올해와 내년에도 하나의 히트작에 안주하지 않고 시즌제를 통해 연속 흥행을 창출해내는 ‘시리즈 파워’와 제작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포부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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