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24시] 김천시청 육상단, 전국대회 5000m 단체전 1위…메달 3개 수확

영남본부=장원규 기자 2026. 6. 1. 12:2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차별 없이…김천시, 맞춤형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글쓰기로 찾는 진짜 나…경북보건대, 신중년 도약 플랫폼 가동

(시사저널=영남본부=장원규 기자)

제30회 전국실업경기대회에서 김천시청 육상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청 육상단이 지난 5월24일부터 28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실업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 여자 5000m 단체전에 출전한 현서용, 김가이, 윤은지 선수(김천시청)는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종목에서도 메달이 이어졌다. 현서용 선수는 여자 1500m 경기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땄다. 윤은지 선수 역시 여자 10000m 경기에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 회장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 육상단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밀양아리랑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 누구나 차별 없이…김천시, 맞춤형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경북 김천시가 정보취약계층의 민원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 편의 기능을 개선하고 5개 국어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김천시가 올해 도입한 장애인 점자 안내 및 외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올해 상반기 장애인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점자 및 음성 안내, 화면 확대, 기기 높이 조절 등 '정당한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 기능과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창구 직원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5월 말부터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의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한 외국어 안내 서비스도 선보였다.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또는 필리핀어) 등 5개 외국어를 지원하며, 발급 수요를 고려해 김천시청·김천세무서·대신동·대곡동·율곡동·어모면 등 총 7개소에서 시범 운영한다.

초기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7종의 주요 민원서류 발급 절차를 해당 언어로 안내받을 수 있어 외국인 주민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법적 기준에 맞추어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 접근성을 최대한으로 개선한 데 이어, 외국어 안내 서비스까지 도입함으로써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발급 서비스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포용적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글쓰기로 찾는 진짜 나…경북보건대, 신중년 도약 플랫폼 가동

경북보건대학교가 RISE(대학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김천시민 대상 신중년 도약 플랫폼 사업인 '북브릿지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세대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글쓰기와 자기 이해 활동을 통해 자기 돌봄 실천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브릿지 교실은 5월12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경북보건대학교 삼락관에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김천시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내 안의 두려움과 진짜 나를 마주하기, 불안과 분노 및 낮은 자존감 치유하기, 숨기고 싶은 모습과 부족함 인정하기, 소통의 어려움과 관계의 속도 이해하기,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공존하기, 너와 나 사이의 건강한 거리 설정하기 등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에 중점을 뒀다.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북브릿지 교실이 신중년 세대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보건대학교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신중년 도약 플랫폼 사업 '북브릿지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 ⓒ경북보건대학교 제공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