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부상 주의보'...'평가전 중 교체 OUT' 조유민 끝내 대표팀 낙마, '예비 명단' 조위제 대체 발탁

최병진 기자 2026. 6. 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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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민이 지난 31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펼쳐진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축구대표팀에서 낙마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조유민이 결국 낙마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31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펼쳐진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조유민은 선발 출전해 이한범, 이기혁과 함께 스리백을 구성했다. 그러던 후반전에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경기장에 쓰러졌다. 조유민은 발바닥에 통증을 느꼈고 의무팀으로부터 치료를 받다가 결국 업혀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결국 조유민은 족저근막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회복에 8주가량이 필요한 부상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조유민은 홍 감독 체제에서 꾸준하게 대표팀에 발탁되며 12경기를 소화했다. 완벽한 주전은 아니지만 스리백과 포백을 오가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도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조유민의 빈자리는 조위제가 메운다. 조위제는 예비 명단에 승선하면서 대표팀과 미국 전지훈련을 함께 했다. 당초 본선을 앞두고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조유민의 부상으로 멕시코로 향하게 됐다. 조위제는 189cm의 장신 수비수로 뛰어난 높이와 피지컬이 강점이다.

조유민이 지난 31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펼쳐진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스태프에 업혀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표팀 입장에서는 부상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 됐다. 역대 월드컵에서도 황선홍, 곽태휘, 김진수, 김민재 등이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낙마를 한 기억이 있다.

대표팀은 4일 엘살바도르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후 결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향한다.

조위제가 지난 31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펼쳐진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한 조유민을 대신해 월드컵 최종 명단에 합류한다./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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