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윤·이·박 ‘감옥 3인방’…이제 역사 속으로 보내야”

서다희 기자 2026. 6. 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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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기록…“내란 세력 청산 향한 민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이 1일 충남 천안시 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감옥 3인방’으로 규정하며 “감옥 3인방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부정하고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1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내란의 잔불을 완전히 진압하지 못하면 언제 다시 큰불로 번질지 모른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도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의 부활을 꿈꾸며 윤어게인을 외치는 세력, 국정농단으로 촛불혁명으로 탄핵당하고 감옥에 갔던 박근혜 전 대통령, 부정부패로 감옥 갔다 온 부정부패의 상징 이명박 전 대통령, 이 감옥 3인방이 이 대통령을 부정하고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공격했던 반헌법·반민주주의 세력을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며 “윤어게인, 이명박근혜 구태 세력과 결별하고 경제발전, 실용 외교, 한반도 평화의 길로 이 대통령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윤석열·이명박·박근혜의 선거전 등판은 국민 무시”라며 “감옥 3인방을 역사 속으로 이제 보내야 한다”고 일갈했다.

정 위원장은 “사전투표율이 23.51%로 지방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사전투표 부정선거론을 외치며 국민을 현혹하는 자들의 주장이 얼마나 민심과 괴리가 있는지 여실히 증명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뜨거운 사전투표의 열기는 여전히 준동하고 있는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라는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결과”라며 “대한민국을 좀먹는 구태 적폐 내란 세력과 단절하고 대한민국 대도약으로 나아가는 장대한 서막이 될 것”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좀먹는 구태·적폐·내란 세력과 단절하고 대한민국 대도약으로 나아가는 장대한 서막이 될 것”이라며 “투표하면 이긴다. 투표해 달라. 권력은 총구에서 나오지 않는다. 권력은 투표소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또 “이 대통령께서 일을 잘하고 있다면, 그래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드리고 싶다면 이 대통령이 속한 민주당 기호 1번에 투표해 달라”라며 “국정 운영에 힘을 보태고 싶다면 민주당 기호 1번”이라고 덧붙였다.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요즘 국민의힘은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며 “미래는 차치하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선거에 사법처리를 받은 구태 정치인을 불러와서 도대체 무엇을 하자는 것인가”라면서 “진보·보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 원칙과 국민 상식 부합하지 않는 문제다. 국민의힘 정신 차리시라”라고 지적했다.

한편 제9회 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지난 5월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사전 투표율은 23.5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본 투표는 오는 3일 진행될 예정이다.

서다희 기자 happines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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