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삼성전자 61만원·하이닉스 400만원..목표가 또 파격 상향
한동희 연구원 "하반기 메모리 재평가 본격화 전망"

SK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또한번 대폭 높였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1일 '새로운 시대, 새로운 가치'란 제목의 보고서에 "하반기 메모리 재평가가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각각 61만원, 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목표주가는 지난달 7일 제시한 삼성전자 50만원, SK하이닉스 300만원이다. 지난 4월 8일에는 삼성전자 40만원, SK하이닉스 200만원을 제시했었다. 불과 두 달만에 각각 53%, 100% 높인 것이다.
한동희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 조정의 근거로 △장기공급계약(LTA) 확대에 따른 수요 가시성 확보와 듀얼마켓(장기공급과 시황노출시장 공존하는 구조) 효과 △2027년향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 인상 △하반기 주주환원 강화 시작 전망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378조원, SK하이닉스 272조원으로 기존 대비 각각 12%, 4% 상향 전망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570조원, SK하이닉스 423조원을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메모리 3사의 12개월 선행 PER(삼성전자 5.8배, SK하이닉스 6.2배, 마이크론 10.2배)를 감안할때 마이크론 대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3%, 39% 할인 중"이라며 "특히 삼성전자는 메모리 3사 중 공간여력 우위, HBM 시장 진입 본격화, 파운드리 수주 확대 등 이익 창출력 대비 현저히 저평가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수익 (park22@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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