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만원 세컨하우스 입주자 모집
보증금 240만원·2년 거주

전라남도 함평군이 귀농귀촌 희망자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도시민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입주자는 보증금 240만원과 월 임대료 1만원으로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함평군은 오는 12일까지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학교·해보면 2가구 공급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학교면과 해보면에 각각 1세대씩 총 2가구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보증금 240만원과 월 임대료 1만원 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2년분을 일시 납부하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함평군 전입 예정인 2인 이상 가구다. 전남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어야 하며 세대원 전원이 전남지역 무주택자여야 한다.
다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공무직, 공공기관 정규직 직원, 기존 주거 지원사업 수혜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귀농귀촌 정착 지원 확대
군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 활력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초기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