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 정치인과 함께 갈 것” 한동훈 유세장에 나온 국힘 후보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집중유세에 국민의힘 후보들이 유세트럭이 등장했다. 유세 도중 이들을 발견한 한 후보는 “상식적인 국민의힘 정치인과 함께 갈 것”이라고 연설했다.
부산 북구 ‘나’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성진·김장수 구의원 후보는 지난 31일 부산 덕천동 숙등역 인근에서 열린 한 후보 집중 유세장에 모습을 보였다. 붉은색 유세트럭에 올라탄 국민의힘 후보들은 하얀색 옷을 갖춰 입은 한 후보 지지자들 사이에서 연설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한 후보는 국민의힘 구의원 후보들을 가리켜 “여러분 저기를 보시라. 제가 돌아갈 국민의힘 정치인들도 보수 재건과 북구 발전에 공감하고 있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장동혁 당권파가 압박하지만 외롭지 않다. 저는 그 누구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보수를 재건하겠다는 상식적인 국민의힘 정치인과도 함께 갈 것”이라고 했다.
한 후보는 지난달 24일에도 “헌법, 사실, 상식에 기반한 보수 재건을 바라는 많은 국민의힘 후보들이 계신다”라며 “보수 재건에 동참하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더욱더 힘내서 선전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같은 날 국민의힘 박민식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만났다. 박 후보는 “여론조사라는 이름의 숫자 놀음. 온갖 공작과 조작, 민심 왜곡하는 나쁜 정치가 보수의 탈을 쓴다면 보수는 다시 수렁에 빠질 것”이라며 “제 손을 잡아주시는 북구 주민 여러분의 마음. 그것이 진짜 민심”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이보다 앞선 지난달 28일엔 부산 기장을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유세에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통령은 민식 부산 북갑 후보에 대해 “박 후보에게 봉사할 기회를 주면 이 나라를 잘 지켜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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