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의 저 폭주하는 비트를 봐” 5안타 이정후 맹타에 ‘BTS 패러디’로 극찬한 MLB

[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이저리그가 이정후의 활약에 감탄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6월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 로키스와 경기에서 5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6번 우익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6타수 5안타 2타점 맹타로 팀의 19-6 대승을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5안타 경기를 펼친 이정후다.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이정후는 3일 전인 지난 5월 30일 복귀했다. 그리고 복귀전 4안타를 시작으로 3경기에서 무려 11안타를 때려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를 때 0.268이었던 시즌 타율은 3경기만에 0.304로 올라 3할 타율을 회복했다.
이정후의 엄청난 활약에 현지에서도 놀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러서는 "이정후는 한국에서의 모습을 찾은 것처럼 보인다"며 "이정후는 올해 초 내게 팀과 팬들을 위해 그렇게 하고싶다고 말했던 그 모습을 찾고 있다"고 이정후의 최근 맹활약을 호평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이정후가 커리어 하이인 5안타를 기록했다. 완벽한 복귀 시리즈다"고 이정후의 활약을 적극 홍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이정후의 활약을 조명했다. MLB.com은 공식 SNS를 통해 이정후의 일러스트를 게시하며 "이정후가 커리어 첫 5안타를 기록했다"며 "Ha-ha-ha-ha-ha-ha-ha-ha-ha-ha-ha-ha-ha-ha, HOO-LEE-GAN, WATCH this, WATCH this BEAT GOIN' HOO-LEE-GAN"이라고 적었다.
BTS의 노래 '훌리건'의 가사 훌리건을 이정후의 팬들을 뜻하는 '후리건'으로 패러디한 것. 이정후의 '비트'가 마치 열성적인 팬들을 뜻하는 '훌리건'처럼 폭주하고 있다는 극찬이기도 했다.
한편 복귀 3경기만에 타율을 거의 4푼이나 끌어올린 이정후는 시즌 타율 전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사진=MLB.com 공식 트위터 캡쳐)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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