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들이 없다”…허영만, 20년 차 걸그룹 식사 예절에 ‘버럭’ 호통

최원혁 2026. 6. 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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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작가.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만화가 허영만이 20년 차 걸그룹 ‘씨야’의 식사 예절을 보고 호통을 쳤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씨야 멤버들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와 경기도 성남으로 맛 기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은 자연산 백합찜을 판매하는 맛집을 찾았다.

이보람은 식당 사장이 음식 설명을 끝내자 곧장 백합을 맛보더니 “우와 장난 아니다”고 감탄했다. 남규리, 김연지도 곧바로 백합 먹방을 시작했다.

그러나 허영만은 음식 사진 촬영에 집중하느라 아직 맛을 보지 못한 상태. 씨야 멤버들이 먼저 식사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안 허영만은 “버릇들이 없다. 내가 먹지도 않았는데 먼저 다 먹고”라고 버럭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놀란 멤버들은 “죄송하다. 아직 안 드셨냐. 드신 줄 알았다”며 뒤늦게 사과했다.

이후 백합찜을 먹은 허영만은 “술만 먹고 취하는 게 아니라 백합 국물 먹고도 취한다”며 맛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씨야 멤버들은 최근 한 달간 김밥으로 끼니를 때웠다며 프로그램의 먹거리에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허영만은 자신의 이름을 대고 외식하라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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