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만에 선발' 김하성, 또 무안타 침묵…타율 0.089·OPS 0.269

신서영 기자 2026. 6. 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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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최근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4경기 만에 선발로 나섰지만 또다시 침묵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김하성은 2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4경기 만에 경기에 출전했지만 끝내 출루하지 못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침묵을 이어간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13경기 타율 0.089(45타수 4안타) 2타점 4득점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269까지 떨어졌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그는 신시내티 좌완 선발 닉 로돌로의 4구째 82.9마일(약 133.4km) 커브를 받아쳐 잘 맞은 타구로 연결했지만 좌익수 정면으로 잡혔다.

팀이 2-3으로 뒤진 5회초에는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3-6으로 끌려가던 9회초 무사 1루에서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야스트렘스키는 안타 생산에 성공했고, 애틀랜타는 2사 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마이클 해리스 2세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경기는 4-6 패배로 종료됐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 중인 애틀랜타는 40승 20패를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30승 28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5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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