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는 홈런쳤는데...' 김하성 4G만에 선발 출전하면 뭐하나, 무안타에 대타 교체 수모까지→타율 8푼대 추락
심혜진 기자 2026. 6. 1. 10:12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또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4경기 연속 침묵한 김하성은 타율 0.089로 떨어졌다.
김하성의 타격 슬럼프가 길어지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2타수 4안타에 그쳤다. 때문에 선발 제외되는 경기도 늘어났다. 3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반전은 없었다.
1-1로 맞선 2회초 2사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상대 선발 닉 로돌로의 4구째 82.9마일 커브를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팀이 2-3으로 뒤진 5회초에선 93.8마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애틀랜타가 3-5로 벌어진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2-2에서 로돌로의 6구째 93.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 기회는 오지 않았다. 9회초 1사에서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로날드 야쿠나 주니어의 적시타가 터졌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4-6으로 졌다. 공교롭게도 김하성의 선발 출전 경기에 패하면서 3연승에서 끝이 났다.
유격수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호르헤 마테오는 이날 홈런을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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