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일부 내려앉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영업 중지(휴점)
복구 작업과 안전 점검 등 진행
향후 안전 점검 의견서 구에 제출 등
이뤄지면 영업 재개 예정

주말 영업 중에 지하 1층 천장 일부가 내려앉은 사고가 발생한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국제신문 1일 자 8면 보도)이 복구 작업과 안전 점검을 위해 잠시 영업 중지에 들어갔다.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31일 오후 7시 심성태 부구청장 주재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천장 일부가 내려앉은 사고와 관련한 상황판단 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회의에는 경찰과 백화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백화점 영업 중지가 결정됐다. 구도 백화점 측에 안전 점검이 완료되기 전까지 영업 중지를 요청했다.
구에 따르면 영업 중지는 1일부터 시작으로, 안전을 위한 조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지점뿐 아니라 백화점 전체가 잠시 휴점하는 형태다. 구는 사고 시설의 보수 보강 계획서와 그 외 시설의 안전 문제가 없다는 전문가 의견서도 제출하라고 백화점 측에 요구했다. 향후 안전 점검 의견서 등을 건축과에서 확인하면 영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현재 사고 발생 장소를 제외하고 영업을 재개하는 ‘부분 영업’이 검토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1일 오후 3시3분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의 천장 25㎡가량이 내려 앉았다. 이 사고로 직원과 손님 등 1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냉각수 배관의 연결부가 빠지면서 누수가 발생, 석고보드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백화점 측은 사고 당일 오후 3시30분부터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운대구는 전문가와 함께 공사 완료 시까지 안전성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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