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선거 현장] 인천 연수갑 후보, 사전투표 이어 현장 속으로

강현서 수습기자 2026. 6. 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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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후보 제외 여야 주자들, 선거일 당일 투표소 직접 방문 예정
연수구갑 투표율 23.71% 기록…전국 14개 선거구 중 6번째
각 후보 진영, 높은 사전 투표율 분석하며 막판 부동층 공략 총력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높은 사전투표 열기에 인천 연수구갑 후보들은 한목소리로 대한민국 미래를 향한 국민적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도 각기 다른 입장을 보였다. 
▲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1일 연수구 일대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양진수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지방선거와 재보선이 동시에 치러져 국민적 관심이 집중됐다"며 "현 정부의 가시화된 경제 성과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과 내란 세력 심판 심리가 투표율로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송 후보는 지역에서의 첫 선거란 상징성에 6월3일 투표소를 찾을 계획이다. 남은 선거 기간 관내 학교와 연수구 곳곳을 돌며 인사를 나누고, 연수구 상인 회장단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 방침이다. 
▲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종진 국민의힘 후보가 31일 연수구 일대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양진수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 역시 이번 사전투표율 추이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아주 발전적인 신호이며, 대한민국이 민주적이고 법치적인 국가로 나아가는 좋은 지표"라고 짚었다. 

박 후보는 현장 유세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본투표에 참할 예정으로, 남은 기간 24시간 캠프 체제로 골목 민심을 수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승연 개혁신당 후보가 지난 30일 연수구 일대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승연 선거사무소

개혁신당 정승연 후보는 여타 후보와 달리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오전 6시30분 동춘1동 주민센터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정 후보는 높은 사전 투표율에 "국민이 정치에 체념하지 않고 새로운 문제 해결의 정치를 원한다는 뜻"이라면서도, 연수갑의 투표율 집계에 "이번 선거의 승부는 아직 투표하지 않은 이들의 선택에서 갈릴 것이기에 새로운 선택지가 더 절실해질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정 후보는 선거일 당일까지 연수구 전역을 순회하며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주영·강현서 수습기자touno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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