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부상 복귀하더니 펄펄 나네…MLB 첫 5안타 ‘3할 타율’

김성훈 2026. 6. 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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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가 부상 복귀 후 3경기 만에 11안타를 몰아치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MLB 데뷔 후 첫 ‘한 경기 5안타’를 기록했고, 타율도 3할대로 올라섰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6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5월30일 경기에서는 4안타, 5월31일 경기는 3루타 포함 2안타 등 콜로라도와의 3연전에서 11안타를 몰아쳤다. 시즌 타율은 0.304로 올라 4월 29일 이래 33일 만에 타율 3할을 다시 넘었다.

이정후는 5월 20일 허리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열흘 만인 5월 30일 복귀해 이번 3연전을 치렀는데 부상을 완전히 털어낸 모습이다.

이정후가 한 경기 5안타를 기록한 것도 MLB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MLB에서 한 경기 4안타를 기록한 것은 4차례 있다. 한국 프로야구(KBO)에서는 데뷔 2년차인 2018년 8월 6타수 5안타를 한 차례 기록한 바 있다.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3방 포함 안타 25개를 몰아쳐 19-6으로 대승, 5연패 사슬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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