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히든싱어8' 피날레 장식 “싸이 기록 뛰어넘겠다”

오는 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8' 10회에서는 가수와 배우, 예능인으로 활약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이승기가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자신의 모창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그는 “나를 모창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한편, 원조가수를 찾는 최종 4라운드에서 100표 획득이라는 목표를 내세운다.
앞서 가수 싸이가 기록한 98표가 '히든싱어' 역대 최고 득표 기록으로 남아 있는 가운데, 이승기는 “싸이를 뛰어넘겠다”며 유쾌한 각오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승기는 오랜 시간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아온 대표적인 섭외 희망 원조가수 중 한 명이었다. 제작진 역시 이번 특집을 위해 수년간 준비해온 실력파 모창능력자들을 총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정단 라인업도 화려하다. 먼데이 키즈의 이진성은 학창 시절 이승기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그는 고등학교 선배로서 과거 이승기를 밴드 동아리에 직접 영입했던 일화를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여기에 FT아일랜드 이홍기, 배우 안재현, 워너원 출신 김재환도 판정단으로 함께한다. 이홍기는 같은 전주 이씨 집안이라는 공통점을 언급하며 친분을 과시했고, 김재환은 평소 이승기를 롤모델로 꼽아온 만큼 누구보다 예리한 추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서는 이승기의 데뷔곡이자 대표 히트곡인 '내 여자라니까' 대결도 펼쳐진다. 20여 년이 흐른 뒤 다시 선보이는 '내 여자라니까' 무대와 모창능력자들의 싱크로율 높은 퍼포먼스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10년 넘게 이어진 제작진의 러브콜 끝에 성사된 이승기 편은 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8'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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